경기남부경찰청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로 일당 5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안양시 일대 도로에서 타인 명의의 차량 등을 이용해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억 6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법으로 진로 변경을 하거나 신호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로 운전을 담당한 20대 남성은 구속 상태로, 동승자 역할을 한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2022년 3월 보험사 측으로부터 보험사기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한 끝에 범행 25건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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