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 오전 8시쯤 강동구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함께 살던 피해자가 늦게 들어오자 "다른 남자를 만났냐"며 때려 골절상을 입히고, 흉기로 손가락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주까지 교제 폭력으로 남성을 7차례 신고했고, 지난달부터는 경찰의 교제 폭력 보호대상으로 지정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남성을 구속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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