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논의하는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 자택에 머물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이 자신의 SNS에 사퇴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SNS에 "모든 선수들, 스태프와 한국 축구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1년 동안 13경기 무패를 이뤄낸 엄청난 여정을 보냈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는 인삿말을 남겼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자는 의견을 모았고, 오늘 정몽규 축구협회장까지 참석한 임원회의에서 거취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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