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오늘 임원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운영과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에서 지도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사령탑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바로 착수할 것이며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2월 27일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박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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