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도봉구청
오늘 오후 6시쯤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청과 야생생물관리협회 등은 수색 끝에 저녁 7시 반쯤 2마리를 포획틀에 가둔 뒤 사살했으며, 1시간쯤 뒤에 추가로 2마리를 잡았습니다.
이후 9시쯤 북한산에 설치된 포획틀에 추가로 2마리가 잡혀 3시간여 만에 총 6마리가 사살됐습니다.
도봉구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면서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우려가 있어 무조건 사살하는 것이 원칙이고 사살된 멧돼지를 상대로 검사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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