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아내의 목을 조르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저녁 8시 50분쯤 자신의 거주지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집안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엄마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아내가 이혼 신청을 취소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회
송재원
"이혼 신청 취소해달라" 아내 폭행하고 방화 시도한 60대 구속
"이혼 신청 취소해달라" 아내 폭행하고 방화 시도한 60대 구속
입력 2024-02-19 11:33 |
수정 2024-02-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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