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편견의 사회를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줘선 안 된다"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 60여 년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편견의 시대'였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초대 대통령의 공과를 담아낼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수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해 11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념관 건립 기금 4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사회
변윤재
오세훈 서울시장, 이승만 기념관 건립 의지‥"60년 이상 과오만 부각"
오세훈 서울시장, 이승만 기념관 건립 의지‥"60년 이상 과오만 부각"
입력 2024-02-19 14:22 |
수정 2024-02-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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