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6415명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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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어제(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천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직서가 수리된 인원은 아직 없지만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천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복지부가 10개 수련병원 현장을 점검한 결과 어제 오후 10시기준 총 1천91명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757명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이미 업무개시 명령을 내린 29명을 제외한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