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에서 일주일 째 오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흥시청 등 전국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도입 첫날부터 지금까지 신용카드 납부와 가상계좌 생성 등에 오류가 생겨 일부 사용자들이 지방세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예산 1천억여 원을 투입해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자체 217곳이 개별 관리했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구축한 것입니다.
행안부는 서비스 불안정이 반복됨에 따라 지방세외수입 납부기한을 21일에서 22일로 하루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백승우
'1700억 원 규모' 차세대 세입 시스템 개통 일주일 째 오류
'1700억 원 규모' 차세대 세입 시스템 개통 일주일 째 오류
입력 2024-02-21 19:22 |
수정 2024-02-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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