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려 얼어붙은 눈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5호선, 7호선의 전구간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첫 차 때부터 5호선 전구간 운행이 25분씩 지연됐다가 현재는 완화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눈이 쌓이면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얼어 붙으면서 차량이 정상 운행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하철 7호선과 2호선 모든 구간도 열차 운행이 지연이 되는 등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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