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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해선

[단독]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의혹'‥새마을금고중앙회 오늘부터 감사 착수

[단독]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의혹'‥새마을금고중앙회 오늘부터 감사 착수
입력 2024-02-22 13:17 | 수정 2024-02-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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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의혹'‥새마을금고중앙회 오늘부터 감사 착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양 모 씨 '여직원 성추행' 의혹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 강요와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양 모 씨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22일) MBC 취재진에게 "양 씨에 대한 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확인되는 부분도 있다"라며, "오늘 오전부터 중앙회 차원에서 감사에 착수했고 현재 현장에 나가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독]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추행 의혹'‥새마을금고중앙회 오늘부터 감사 착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양 모 씨 '쪼개기 후원금 강요' 의혹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양 씨가 쪼개기 후원금을 공지한 내용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는 중"이라며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이사장이 피해자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사실에 대해서 인지하고 현재는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조치를 해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분리조치 지침상 피해자에게는 명령 휴가를 내리고 이사장 양 씨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업무배제 여부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순 새마을금고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양 씨는 앞서 지난달에는 직원들에게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 후원금을 내라는 지시를 내린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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