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1시쯤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로 수도권 지청 소속 현직 검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퇴근 후 지청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15km가량을 운전하다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해당 검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검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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