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경기도가 안 도와" 오세훈 발언에 경기도 "시군이 자율 판단"](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2/22/p240222-12.jpg)
기지화견하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경기도 제공]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오늘 오 시장의 주장에 대해 "지난해 12월 경기도는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에 대해 교통환경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 판단에 맡긴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31개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The-경기패스는 도비를 30% 지원하지만,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는 김포·군포·과천 시민을 도에서 지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후동행카드가 실효적 혜택이 없다고 판단해 안 하는 시군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 시의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경기도 입장에 대해 "서울시 예산까지 써가면서 해 주겠다고 공표했는데 경기도는 '한 푼도 댈 수 없으니까 기초지자체에 돈이 있으면 들어가라'는 입장"이라며 "사실상 경기도에서 안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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