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1일, 정례브리핑 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자료사진]
비상회의에서는 향후 의료계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물을 계획입니다.
앞서 비대위 차원에서는 첫 회의를 통해 '의료계 단체행동의 시작과 종료는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습니다.
첫 회의 직후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다"고 단체행동을 경고한 만큼 이번 투표를 통해 투쟁의 전열을 정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의협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에는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등을 주장하며 인근 대통령실을 향해 가두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