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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현

"아무리 정치 검찰이라지만‥" 법카 10만 원 기소에 "황당" [현장영상]

"아무리 정치 검찰이라지만‥" 법카 10만 원 기소에 "황당" [현장영상]
입력 2024-02-26 15:50 | 수정 2024-02-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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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씨 선거법 위반 혐의 첫 재판
    2월 26일


    [김혜경/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Q. 앞서 법인카드로 식사 결제한 사실 알고 계셨나요?
    "..."

    [김칠준/김혜경 씨 변호인]
    "그냥 제가 변호인으로서 재판에 임하는 입장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기소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설마 기소할까 했습니다.
    너무 황당한 기소입니다.
    사실 배모 씨 사건이 재작년에 기소가 됐는데 당시 수사 자료나 관계자들의 진술 어디에도 공모했다고 볼 근거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재판 과정에서도 공모했다는 사실이 전혀 기재되지 않았고, 심지어 그 기부행위 행위자에 있어서도 김혜경 여사 이름이 있었지만 재판부가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하라' 해서 김혜경 여사 이름이 빠질 정도였습니다.
    그 이후에 특별히 새로운 증거가 발견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뒤늦게 기소했다는 것은 아무리 정치검찰이라고 하더라도 이건 너무했다, 해도 해도 너무했다는 게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판 마치고 나서, 굳이 추가로 말씀드릴 내용이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혜경/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Q. 직접 하실 말씀은 없으세요? 법인카드 관련해서 사실관계 알고 계셨는지
    "..."

    Q. 앞서 배 사무관은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

    관련 기사: "법인카드로 밥값 10만원"..김혜경 '선거법 위반' 기소 (2024.02.14/뉴스데스크/MBC)
    https://www.youtube.com/watch?v=Do246o0JA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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