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 안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시 여성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구조용 고리는 결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고,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안전요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매장의 안전 조치가 미흡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책임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스타필드 측은 "피해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하남, 고양, 수원점 스몹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내일 휴점하고 안성점은 당분간 휴점할 예정"이라며 "입점 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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