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 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20년 12월, 사기용 코인, 이른바 '스캠코인'을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하며 유통계획, 운영자 등을 거짓으로 적은 자료를 낸 혐의로 이 씨 형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부터 지난해까지 코인 3종을 발행해 상장한 뒤, 시세 조종 등을 통해 가격을 띄워 897억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아 왔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2020년 불법 주식거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원, 추징금 122억6천여만원이 확정됐고, 동생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0억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