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체험 시설 소속 20대 안전 요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구조용 고리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고리는 천장에 매달린 안전줄과 체험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안전요원이 체결하게 돼 있습니다.
경찰과 시설 업체 등에 따르면 당시 번지점프를 진행하는 20대 안전요원은 일을 시작한 지 한 달 된 아르바이트생이었습니다.
업체 측은 다만 이 안전요원이 안전 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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