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들이 참여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들은 집단행동을 이제 멈추고, 응급·중증환자에게 돌아와 불편과 피해, 불안부터 멈추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응급·중증 환자 곁을 지키는 일엔 어떤 조건을 붙여서 안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과 환자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번과 같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다시 일어날 때를 대비해 정부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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