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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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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치료 연기는 사형선고"‥집단 사직 전공의 복귀 촉구

환자단체 "치료 연기는 사형선고"‥집단 사직 전공의 복귀 촉구
입력 2024-02-29 13:50 | 수정 2024-02-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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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단체 "치료 연기는 사형선고"‥집단 사직 전공의 복귀 촉구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환자단체들이 "치료 연기는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의사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들이 참여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들은 집단행동을 이제 멈추고, 응급·중증환자에게 돌아와 불편과 피해, 불안부터 멈추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응급·중증 환자 곁을 지키는 일엔 어떤 조건을 붙여서 안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과 환자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번과 같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다시 일어날 때를 대비해 정부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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