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맞은 편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여 분 만에 불을 껐는데, 불이 난 집에 홀로 살던 40대 여성이 거실 화장실 안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24㎡ 크기의 집이 모두 타 소방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간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여성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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