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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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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노트북 뺏긴 의새"‥'입틀막 의사' SNS 신고?

"휴대폰·노트북 뺏긴 의새"‥'입틀막 의사' SNS 신고?
입력 2024-03-03 18:22 | 수정 2024-03-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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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전공의 집단행동을 교사 및 방조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SNS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알렸습니다.

    임 회장은 SNS를 통해 "의새중에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의새는 형사 일곱명한테 휴대폰 노트북 죄다 뺏긴 의새"라며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그제 의사협회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과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후 임 회장 등 일부가 연락이 되지 않아 한때 경찰체포설, 연락두절설도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휴대전화를 압수당해 한때 소통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임 회장은 지난달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 입장하려다 예정된 참석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경호처 직원들에게 이른바 '입틀막' 제지를 당한 인물로, 이후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 5명 중 임 회장을 포함한 4명에 대해선 출국금지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단행동을 교사 또는 방조하거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제약사 영업사원 참석 강요 의혹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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