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순찰차 들이받은 20대 남성 검거

[자료사진]

음주 운전을 하다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11시쯤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구리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순찰차는 고장 차량 수습을 위해 갓길에 정차한 상태였으며, 경찰관은 차량 밖에서 교통 관리를 하고 있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남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