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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제은효

이태원 참사 유족 "정부 책임 지적 발언 왜곡‥선거방송심의위 심의 편파적"

이태원 참사 유족 "정부 책임 지적 발언 왜곡‥선거방송심의위 심의 편파적"
입력 2024-03-08 14:34 | 수정 2024-03-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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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유족 "정부 책임 지적 발언 왜곡‥선거방송심의위 심의 편파적"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향해 참사에 대한 정부의 정치적 책임을 지적한 발언을 왜곡해 심의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가톨릭평화방송 FM의 한 진행자가 대통령의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다루며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만 떠밀리듯이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고 아무도 책임을 진 사람은 없는 상태"라고 한 발언을 두고, 선방위가 어제 통상 법적 제재 전 절차인 제작진 의견진술을 의결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심의가 정권을 비호하기 위해 언론의 비판적 역할을 부정하고 편파적 입장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책임자 중 책임지고 물러나거나 응분의 처벌을 받은 이가 없는 상황에서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표현을 두고 중징계 선행 단계인 의견진술을 결정한 것이 정권과 여당을 비호하려는 정치적 심산에 따른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방위는 가톨릭평화방송 FM '김혜영의 뉴스공감' 1월 30일 방송에 제기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서울경찰청장 등 모두 23명이 기소됐고 6명이 구속된 상태임에도 1명만 기소된 것처럼 왜곡하면서 대통령의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악의적으로 비판했다'는 취지의 민원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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