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양 모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양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달 15일 계약직 여직원을 동대문구의 한 술집으로 불러 동의받지 않은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씨는 성추행 혐의를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양 씨에 대한 업무 배제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의 감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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