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연좌시위하는 대진연 회원들 [대진연 유튜브 캡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대진연 회원 7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가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며 구호를 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성 의원은 6일 SNS를 통해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달리 비유가 적절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