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원들의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021년 4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성만 의원과 민주당 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의원의 첫 재판을 다음 달 2일 열기로 했습니다.
이성만 의원은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선거 자금 1천1백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으며, 자금 마련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윤관석 의원도 추가로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사회
정상빈
민주당 돈봉투 수수 혐의 의원들 다음 달 재판 시작
민주당 돈봉투 수수 혐의 의원들 다음 달 재판 시작
입력 2024-03-11 10:57 |
수정 2024-03-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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