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심곡동 주택 화재 현장 [부천소방서 제공]
이들은 함께 살던 모자 사이로 70대 어머니는 출입문 앞에서, 40대 아들은 안방에서 각각 쓰러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화재 당시 2층에 살던 다른 주민 2명도 대피하다가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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