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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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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찰 조사 마친 임현택‥"의협 회장되면 의사 총파업 주도하겠다"

2차 경찰 조사 마친 임현택‥"의협 회장되면 의사 총파업 주도하겠다"
입력 2024-03-15 14:56 | 수정 2024-03-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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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경찰 조사 마친 임현택‥"의협 회장되면 의사 총파업 주도하겠다"

    경찰 조사 출석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되면 전국 의사 총파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경찰 조사 1시간 만에 이를 거부하고 퇴실한 뒤 수사관 기피 신청을 했던 임 회장은 오늘 오전 두 번째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약 3시간 만인 오늘 오후 12시 5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임 회장은 "특별한 혐의가 없기 때문에 일찍 종결했다"며 "보건복지부가 고발장에 적시했던 부분과 직접 관련 없는 부분은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정부의 폭거에 더는 끌려가지 않겠다"며 "오는 20일 진행되는 의협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전국 의사 총파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은 "개원의까지 모두 포함하는 하루 총파업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며 "더는 참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모든 의사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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