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원도 춘천시와 횡성군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4시 10분쯤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양돈 농가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다섯 동과 트랙터 1개가 불에 탔고, 돼지 92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3억 7천6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전 0시쯤에는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의 양돈 농가에서 불이 나 돈사 8개 동 중 한 동이 불에 탔고, 돼지 88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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