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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인터폴로 구성된 합동추적팀은 지난달부터 공동 검거 작전에 돌입해 어제 프랑스 니스의 조력자 주거지에서 이 회장을 검거했습니다.
이 회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 등과 함께 '라임 회장단'으로 불린 기업사냥꾼으로, 지난 2019년 잠적해 4년 넘게 도피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검찰은 라임 펀드 자금 1천 3백억 원을 동원해 에스모와 이에스브이 등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로 이 회장을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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