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를 살해하고 다음날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성은 오늘 오전 10시 반에 예정됐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부해 서류 검토만으로 발부 여부가 결정됐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김포시 운양동의 아파트 자신의 거주지에서 전처를 살해하고 다음날 오전 7시 반쯤엔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사회
변윤재
전처 살해·아파트 경비원 살인미수 혐의 70대 남성 구속
전처 살해·아파트 경비원 살인미수 혐의 70대 남성 구속
입력 2024-03-20 17:35 |
수정 2024-03-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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