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삼 광고와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홍삼 제품 광고를 하며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로 조 씨를 지난 6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광고 영상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경찰은 이를 '소비자 기만 광고'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은 게시 직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요청으로 차단됐고, 조민 씨는 이후 자신의 채널에 해당 사안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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