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어제 하루 전국 8곳 의대에서 361건의 '유효 휴학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된 유효 휴학 신청건수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의 47.6% 수준인 8천 951건입니다.
교육 당국은 학부모 동의 등 승인 요건을 갖춘 경우만을 유효한 휴학 신청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동맹휴학과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는 어제까지 동맹휴학으로 승인된 휴학은 한 건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전 의대를 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어 정상적 학사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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