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제주공항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어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지며,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제주발 항공편 18편이 결항되고 130여 건이 지연됐습니다.
김포로 향하려던 비행기 중 밤 10시 이후로 출발 시각이 미뤄진 경우는 김포공항의 야간 이착륙 제한으로 인천공항으로 행선지를 바꿨습니다.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편도 강풍의 영향으로 어제 6건 결항되고 141건 지연됐습니다.
제주공항은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는 오늘 새벽 3시에 모두 해제됐으며, 오늘은 기상 상황이 개선돼 이착륙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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