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13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세대에서 일가족 4명이 발견됐는데, 아버지인 4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10살 아들과 7살 딸은 심정지 상태로, 어머니인 40대 여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일단 없는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회
변윤재
경기 광주시 아파트서 화재로 일가족 참변‥1명 사망·2명 중상
경기 광주시 아파트서 화재로 일가족 참변‥1명 사망·2명 중상
입력 2024-03-23 11:07 |
수정 2024-03-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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