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가 해제되기 전 낚시 승객 11명을 태우고 출항한 낚시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10분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출항하던 9.77톤급 낚시어선을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앞바다를 비롯한 남해동부 전 해상에는 30톤 미만 어선은 출항할 수 없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이 낚시어선은 좋은 낚시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 송도 인근 해상에서 대기하다 풍랑주의보 해제를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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