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아침 8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장연은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장애인 권리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려오지 않는다"며 "장애인도 함께 살아갈 권리를 정치가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당초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무정차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오전 9시 현재 지연 및 무정차 운행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전장연은 조금 뒤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집회를 서울시청 인근에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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