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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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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새 의협회장, 국민 팽개치고 14만 의사만 지키나"

보건의료노조 "새 의협회장, 국민 팽개치고 14만 의사만 지키나"
입력 2024-03-27 14:02 | 수정 2024-03-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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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새 의협회장, 국민 팽개치고 14만 의사만 지키나"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서 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된 임현택 소아과의사회장 [자료사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 논평을 내고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가 5천만 국민의 생명을 팽개치고 14만 의사의 기득권만 지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임 회장이 당선 직후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 교수 중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의사들은 환영할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노조는 임 당선자에게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환자들을 챙기겠다는 약속이 없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당선자가 강경파로 불리는데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수의료 살리기 투쟁을 이끌어가는 강경파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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