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2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서울시 파업 노선과 유사한 도내 기존 노선 118개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마을 버스 운행을 592회 늘리고 임시 노선을 투입합니다.
인천시 역시 막차 시간대를 중심으로 임시 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지하철 연장 운행에 연계해 인천 지하철 1·2호선과 서울 7호선에 임시 열차를 투입해 막차 시간을 1시간 늘리고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0회 증편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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