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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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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내버스 파업에 "시민 볼모로 공공성 해치는 행위 정당화 안 돼"

오세훈, 시내버스 파업에 "시민 볼모로 공공성 해치는 행위 정당화 안 돼"
입력 2024-03-28 13:21 | 수정 2024-03-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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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시내버스 파업에 "시민 볼모로 공공성 해치는 행위 정당화 안 돼"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시민의 일상을 볼모로 공공성을 해치는 행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의 발인 서울 시내버스는 말 그대로 많은 분의 생업과 일상이 달려 있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인상 등을 두고 어제 오후 3시부터 11시간 넘게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해 회의가 결렬됐고,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오늘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서울 시내버스의 약 97%에 해당하는 7천2백여 대가 운행을 멈춘 가운데, 노사 실무자 간 타협을 위한 물밑 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내버스 파업은 20분간 부분 파업을 벌였던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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