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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아파트서 층간소음 항의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검거

아파트서 층간소음 항의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검거
입력 2024-03-28 23:59 | 수정 2024-03-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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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서 층간소음 항의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검거

    [자료사진]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층간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오늘(28일) 저녁 8시 반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위층 이웃의 등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19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피해자가 가해자의 집으로 내려온 뒤 실랑이가 생기자, 감정이 격해진 가해자가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자인 50대 남성 역시 팔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남성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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