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악화된 가운데 오늘 오후 12시, 대전과 충북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앞서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 오늘 오전 잇따라 '주의' 단계가 내려졌으며 대전과 충북이 더해지면서 현재 세종을 뺀 중부지방 전체에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밖에 경북에는 '주의' 단계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단계가 발령돼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제주를 뺀 전국에서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이고 초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대구, 경남에서 '나쁨' 수준입니다.
사회
양소연
대전과 충북에도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대전과 충북에도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입력 2024-03-29 15:24 |
수정 2024-03-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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