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연도에 처음 채집되면 발령됩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보다 7일 늦었는데,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져 모기의 활동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마비 등으로 이어지고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옷이나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양말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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