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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필희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쌀쌀한 날씨에 작년보다 7일 늦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쌀쌀한 날씨에 작년보다 7일 늦어
입력 2024-03-30 11:09 | 수정 2024-03-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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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쌀쌀한 날씨에 작년보다 7일 늦어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연도에 처음 채집되면 발령됩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보다 7일 늦었는데,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져 모기의 활동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마비 등으로 이어지고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옷이나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양말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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