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는 4월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임신·출산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여성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13만 원, 남성 체액 검사 비용 5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사실혼 관계나 예비부부인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미 비슷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 주민이 신청 가능합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전국 1천 51개 참여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받은 뒤 비용을 보전받는 방식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은 약 23만 9천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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