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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나세웅

검찰, 네 차례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

검찰, 네 차례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
입력 2024-04-02 09:18 | 수정 2024-04-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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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네 차례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

    허영인 회장 [자료사진]

    검찰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소환에 수차례 불응해 온 허영인 SPC 회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지난 2019년부터 1년여간 SPC그룹이 자회사 피비파트너스 소속 제빵사들이 민주노총을 탈퇴하도록 종용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준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허 회장을 체포했습니다.

    지난달 22일 황재복 SPC 대표를 구속 기소한 검찰은, 허 회장에 세 차례 출석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은 불응했고, 지난달 25일 출석했다 한 시간여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재차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이 응하지 않자, 체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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