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중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재판부는 재작년 동료 보좌진들과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피해자 2명의 신체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실 소속 전직 보좌관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그 집행을 2년간 미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큰 피해를 각오하고 허위진술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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