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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해선

수원에 이어 파주에서도 '성인 페스티벌' 무산

수원에 이어 파주에서도 '성인 페스티벌' 무산
입력 2024-04-05 18:01 | 수정 2024-04-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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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에 이어 파주에서도 '성인 페스티벌' 무산

    파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가 추진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수원시에 이어 파주시에서도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당초 이달 20일부터 경기도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은 수원시와 시민단체 등의 항의로 무산됐습니다.

    이후 행사 주최측은 대체지를 물색하던 중, 파주시 문산읍의 한 스튜디오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시는 주무 부서인 여성가족과를 포함한 10개 부서 관계자를 긴급 소집해 대책 회의를 연 뒤, 행사 개최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해당 스튜디오도 오늘 파주시의 입장을 반영해 대관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이자 성평등 도시를 지향하는 파주시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성을 상품화하는 성인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건 절대 안 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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