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딸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 0시 1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자매인 60대 여성 2명이 숨져 있고, 이들이 함께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치매를 앓던 어머니의 사망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고병찬
서울 강동구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자매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동구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자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4-06 09:57 |
수정 2024-04-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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