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최대 700배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인천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귀걸이와 반지 등 장신구 404점을 분석한 결과, 96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과 납 등 발임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석된 장신구들은 배송료를 포함해 평균 2,000원에 팔리고 있는 이른바 '초저가' 제품들이었습니다.
이 제품들에서 검출된 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가능 물질입니다.
인천세관은 각 플랫폼에 해당 제품들에 대한 판매 중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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