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여간 100건 이상 허위신고를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남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60대 여성을 즉결심판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여성은 지난 1월부터 경찰 등에 106건이 넘는 상습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새벽 4시 40분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했다, 도와달라"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출동 당시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함께 있던 70대 남성 역시 긴급한 치료 조치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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